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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로봇수술 6000례·단일공 로봇수술 3000례 달성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02.19 08:56
수정 2026.02.19 08:57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천골질고정술 집도

세계 최초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등 성과도

‘고대구로병원 로봇수술 6000례, 단일공 로봇수술 3000례 달성 기념식’에서 민병욱 병원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외과 의료진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근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6000례, 단일공(SP) 로봇수술 집도 건수 3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전체 로봇수술 집도 건수 5000례를 돌파한 이후 8개월 만에 성과다.


2023년 3월과 6월에 각각 전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교육센터’, ‘단일공 질 탈출증 질환 로봇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된 고대구로병원은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단일공 로봇수술 술기를 전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김현구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500례를 달성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및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집도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최초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과 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확대담낭절제술’을 성공하는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폭넓은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축적하며 로봇수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병욱 고대구로병원장은 “SP 수술 분야에서 확보한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진이 수술 기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글로벌 로봇수술 허브’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수술 전 상담부터 퇴원 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환자 맞춤형 정밀 케어 시스템을 통해, 고대구로병원을 찾는 모든 분이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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