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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2패! 여자컬링, 짜릿한 한일전 승리...향후 일정 험난 [밀라노 동계올림픽]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2.16 01:17
수정 2026.02.16 01:19

ⓒ AP=뉴시스

'세계랭킹 3위'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한일전을 짜릿한 승리로 장식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은 1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 로빈 5차전에서 8엔드 대거 3점을 올리며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한국 여자컬링은 2018 평창올림픽 4강전에서 “영미~”를 외쳤던 팀킴이 일본을 꺾은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올림픽에서 명경기를 선보이며 일본을 눌렀다.


3-3 맞선 8엔드. 후공으로 나선 한국은 김민지가 결정적인 더블 테이크아웃을 성공했고, 상대 스톤 2개를 내보냈다. 김은지가 최종샷에서 상대 스톤을 쳐내며 3점을 뽑아내 ‘빅엔드’를 만들었다.


9엔드 2점을 내주면서 5-4로 쫓겼지만, 최종 10엔드에서 일본이 버튼 안에 넣은 최종 스톤을 김은지가 밀어내면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컬링은 10개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거쳐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컬링은 한일전 승리로 3승(2패)째를 챙기며 4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공동 4위에 자리한 한국은 17일 중국과 6차전을 치른다. 이후 강호 스위스(1위), 스웨덴(4위), 캐나다(2위)를 만나는 험난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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