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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여행 필수 코스 된 ‘카카오페이 여행보험’…2년 만에 500만명 줄선 비결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2.15 09:02
수정 2026.02.15 09:02

무사고 환급·즉시 지급…디지털 보험 경험 확산

카카오톡 클릭 몇 번으로 가입·청구까지 간편

설·추석 연휴 가입 급증…여행보험 이용문화 변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무사고 환급’과 ‘간편 가입’을 앞세워 명절 연휴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뉴시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무사고 환급’과 ‘간편 가입’을 앞세워 명절 연휴 해외여행객 사이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2023년 5월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별도 서류나 복잡한 절차 없이 가입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이어지는 디지털 경험이 이용자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의 대표적인 차별화 요소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무사고 환급’이다.


사고 없이 귀국한 가입자에게 납입 보험료의 10%(최대 3만원)를 돌려주는 구조로, 현재까지 전체 가입자의 약 77%가 환급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 발생 시에만 보상이 이뤄지던 기존 여행보험과 달리 안전하게 여행을 마친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보장을 강화한 ‘플러스’ 패키지도 추가됐다. 해외 상해·질병 의료비 보장 한도를 최대 1억원까지 확대하고, 상해 사망 보장 역시 상향하면서 선택 폭을 넓혔다.


필수 보장 중심의 ‘베이직’, 최소 구성의 ‘라이트’ 패키지와 함께 여행 목적과 기간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가 필요한 담보만 직접 선택하는 DIY 방식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해외 의료비 보장 한도는 1000만원부터 1억원까지 설정할 수 있고, 휴대물품손해 보장 역시 상황에 맞게 조정 가능하다.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구조인 만큼 보험료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항공편 지연·결항에 대비한 지수형 특약도 눈길을 끈다. 국내 출발 국제선이 2시간 이상 지연되면 최초 4만원을 지급하고 이후 2시간마다 2만원씩 추가 지급해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결항 시에도 1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공항 운항 정보를 기반으로 자동 확인돼 별도 서류 없이 즉시 지급된다.


이와 함께 가입 방식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2명이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의 5%, 3명 이상이면 최대 10%까지 할인되며, 기존 가입 고객이 다시 가입할 경우 기간과 관계없이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편의성은 연휴 시즌 가입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설 대비 2025년 설 해외여행보험 가입자 수는 81% 늘었고, 추석 역시 2024년 대비 2025년에 45% 증가하는 등 명절 연휴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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