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그린푸드, 지난해 영업이익 10% 성장…"단체급식·케어푸드 효과"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02.09 16:00
수정 2026.02.09 16:02

현대그린푸드 스마트푸드센터 전경ⓒ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가 주력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제조 사업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작년 연결 기준 매출 2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9일 현대그린푸드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누계 매출액은 2조3296억원으로 전년(2조 2704억원) 대비 2.6%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거두었다.


작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은 10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967억원) 대비 10.5% 성장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역시 877억원으로 전년(745억원)보다 17.8% 증가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냈다.


다만 2025년 4분기 당해 실적의 경우 매출액 5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이는 별도 기준 실적에서 나타난 일시적 비용 발생의 영향이 컸다. 현대그린푸드는 4분기 중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하고 85억원을 출연하면서 판매비와 관리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연간 매출액 2조2742억원, 영업이익 1022억원을 기록하며 본체의 견고한 이익 창출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력 사업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조 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점이 주요 증감 사유로 꼽혔다.


세전이익의 경우 전년 해외법인 감자차익(59억원)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당기에는 다소 변동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실적 흐름은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인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을 비롯해, 외식·케어푸드 등 모든 사업 영역의 실적이 고루 신장하며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올해도 수익성이 높은 중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사업 영역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