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전국 우리밀 워크숍’ 개최…국산밀 산업 발전방향 논의
입력 2026.02.02 17:21
수정 2026.02.02 17:21
2일 화순서 생산농가 79명 등 100명 참여
‘제2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 방향 공유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에서 축사하는 문인철 aT 수급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일 전라남도 화순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을 통해 국산밀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산밀 생산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산밀 생산농가 79명과 유관기관 13명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과제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2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지방정부의 국산밀 활용 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도 이어졌다.
지방정부 사례 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수 1그릇을 1000원에 판매하는 ‘천원국시’ 사업에서 국산밀 제품을 활용한 사례가 소개됐다. 구미시의 소비 활성화 사업도 공유됐다. 경기도는 급식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단체급식을 통한 국산밀 제품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밀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려면 생산과 가공업계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산업계 의견을 청취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