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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카드 승인액 4.9%↑…“증시 호조·소비쿠폰 효과”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입력 2026.01.30 10:17
수정 2026.01.30 10:17

개인카드 승인액 5.3% 증가…법인카드는 건수 감소

연간 카드 승인금액 1266조원…증가율 4.7%

도소매·숙박·보건업 등 소비 밀접 업종 증가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늘어나며 소비 회복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전년보다 늘어나며 소비 회복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카드 승인 실적 분석’에 따르면 해당 기간 카드 승인금액은 325조원, 승인 건수는 75억8000만건으로 각각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4.9%, 3.9% 증가했다.


협회는 기업 실적 개선과 증시 상승에 따른 자산 효과, 소비심리 회복 등이 카드 사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1266조1000억원으로 4.7% 늘었다. 증가율은 2022년 12.3% 이후 2023년 5.9%, 2024년 4.1%로 둔화됐다가 지난해 다시 4%대 중후반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66조6000억원으로 5.3% 증가했고 승인 건수는 71억9000만건으로 4.2% 늘었다. 소비심리 개선과 소비쿠폰 등 정책 요인이 상반기보다 높은 증가율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법인카드는 승인금액이 58조6000억원으로 3.3% 증가했으나 승인 건수는 4억건으로 2.7% 감소했다. 영업일 수가 2024년보다 3일 줄어든 영향 등으로 개인카드에 비해 증가세가 제한됐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도매·소매업(3.7%), 숙박·음식점업(2.0%),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7.8%) 등 소비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카드 승인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민환 기자 (kol128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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