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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멕시코 수출 계약 체결…중남미 상위 5대 시장 진출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1.30 09:03
수정 2026.01.30 09:03

파트너사 M8와 협업 확대, 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대웅제약 나보타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M8(목샤8)과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나보타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통계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 등 국가에 모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됐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된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기존 피부과·성형외과 중심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 및 치과 클리닉 시장을 전략적 우선 공략 대상으로 설정해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장 론칭 약 5년 만에 계약 규모를 약 10배 이상 성장시켰으며, 최근에는 1800억원 규모의 나보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멕시코는 중남미에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미용·성형 시장으로 시장 규모 측면에서 중요한 전략 국가”라며 “아직 인구 대비 미용 시술 빈도는 한국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그만큼 성장 여력이 크고 프리미엄 톡신 시장의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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