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BPA ‘와이어로프 진단·환적화물 셔틀’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1.29 17:17
수정 2026.01.29 17:17

신규시장 확대 위한 혜택 제공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 시스템_와이어로프에 부착된 센서 모습.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공사가 개발한 ‘실시간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 진단 시스템’과 ‘트램기반 환적화물 전용 자동운송 셔틀시스템’이 해양수산부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 물류신기술 지정 제도는 국내 최초 개발이나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 및 시스템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부여 ▲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부여 등 현장보급 촉진 및 신규시장 확대를 위한 혜택이 주어진다.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부산항에서 운영 중인 항만 크레인 와이어로프 결함을 자기장 변화 탐지 및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탐지, 장비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는 예지 보전 신기술이다. (주)엔키아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환적화물 셔틀시스템’은 부산항 내 터미널 간 발생하는 타부두 환적화물을 2대의 셔틀을 이용해 컨테이너를 무인자동방식으로 이송하는 궤도형 전기구동 이송장비 기술이다. 부산항만공사와 (주)시스콘로보틱스가 함께 개발했다.


‘와이어로프 진단 시스템’은 부산항 신항 3, 7부두에서, ‘환적화물 셔틀시스템’은 옛 자성대부두 철송장에서 현장 실증을 마쳤다.


BPA는 그간 항만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무인 자동화, 스마트 물류, 친환경ㆍ안전 기술 등에 대해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우수 물류 신기술 지정을 통해 그 성과와 현장 적용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PA는 해당 기술들의 현장 보급 확대와 실증 과정에서 도출된 사항 등을 반영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 등 항만 물류 신기술이 해양항만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주도의 현장 중심 기술개발 전략이 열매를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운물류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신기술 발굴을 통해 부산항과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