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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지방정부 평균 금리 2.53%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6.01.27 17:01
수정 2026.01.27 17:01

행안부, 지방정부 금고 금리 첫 통합공개

이자율 공개로 지방재정 투명성 강화

인천 4.57% 최고…경북 2.15% 최저

243개 지방정부의 적용 금리(12개월 정기예금 기준) 현황 ⓒ편집 배군득 기자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을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 누리집을 통해 28일 일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12월 지방회계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정부 금고의 금리 공개가 의무화됨에 따라 국민이 지역 간 금리 차이를 종합적으로 비교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전국 현황을 통합한 것이다.


전국 243개 지방정부 금고 이자율을 조사한 결과,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금리는 전국 평균 2.53%로 집계됐다. 17개 광역 지방정부 평균 금리는 2.61%이다.


인천광역시가 4.57%로 가장 높고 경상북도가 2.1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226개 기초 지방정부의 경우 평균 금리는 2.52%였였다. 인천광역시 서구가 4.82%로 최고치를, 경기도 양평군이 1.78%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방정부 간 금고 금리 차이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금고 약정 당시의 기준 금리 추이와 적용 방식, 가산금리 적용 시 고정·변동형 여부 등 약정 형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적용 금리 현황을 보면 243개 지방정부 중 2.0%에서 2.5% 미만인 곳이 176개로 전체의 72.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재정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기본적인 의무”라며 “이번 통합공개가 지방정부의 효율적인 자금 관리를 유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재정 운영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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