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쏘아 올린 '주사 이모' 논란의 실체…리도카인 어떤 약물이길래?
입력 2026.01.24 17:30
수정 2026.01.24 17:30
ⓒSBS 채널 갈무리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간을 뜨겁게 달군 '주사 이모' 실체에 대해 파헤친다.
'꽈추형'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치 비뇨의학과 홍성우 전문의는 지난해 11월 지인으로부터 '주사이모' A씨를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우는 "큰 병원을 하고 있는 대표 원장처럼 말하니까 의사라고 믿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얼마 뒤 A씨의 '주사이모' 논란이 터졌다.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면서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의사 면허가 없는 상태로 약을 처방하고 주사나 링거를 맞힌 인물이 A씨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제작진과 만난 A씨의 남편은 "진짜 주사 이모는 따로 있다"며 "연예인 000과 XXX가 있던 전 소속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들의 불법 의료 행위 현장을 찾았다.
날짜가 지난 약을 처방하는가 하면, 병원에서 불법적으로 빼온 물건들도 있었다. 리도카인도 포착됐다.
리도카인은 국소 마취제이자 항부정맥제이다. 대표적으로 경막외마취, 침윤마취, 전달마취, 표면마취 등에 사용된다.
신체의 특정 부위 감각을 일시적으로 차단해서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보통 치과 치료나 주사 시술, 피부 절개가 필요한 의료 상황에서 많이 사용된다. 또한 정맥 주사를 통해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도카인 부작용으로 쇼크, 혈압저하, 호흡 억제, 경련과 진정 등 중독 증상, 의식 소실부터 저혈압 등이 있다. 이 때문에 의사만 처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의사면허 없이 처방하면 불법이다.
주사 이모의 정체는 무엇이고,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많은 약물과 주사제를 구할 수 있는 걸까.
2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나래와 주사 이모를 둘러싼 논란을 파헤친다. 이와 함께 불법 의료 행위의 실태와 감춰진 커넥션을 추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