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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母 법인 주소가 장어집?…탈세 의혹 확산에 광고계도 손절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1.23 10:04
수정 2026.01.23 10:08

200억원대 탈세 의혹에 휘말린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의 과거 주소지가 강화도 장어집으로 드러나는 등 의혹이 커지자 광고계도 본격적으로 손절에 들어간 모양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차은우에 대해 모친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통한 탈세 의혹으로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고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A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되는지가 쟁점"이라며 "현재 고지된 사실이 아니며 법 해석과 적용을 둘러싼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인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정식 등록된 실체 있는 회사이며, 단순한 페이퍼컴퍼니는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해당 법인의 초기 등록 주소지는 인천 강화군 불은면으로 차은우 부모가 운영하던 장어 식당 주소와 동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 법인은 2023년 12월 서울 논현동으로 주소지를 변경했고 식당은 그보다 앞선 11월 청담동으로 이전했다. 국세청은 A 법인이 실질적으로 매니지먼트 용역을 수행하지 않은 채 차은우 소득을 분산시키는 통로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광고계도 빠르게 반응 중이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및 SNS에서 차은우 관련 광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브 역시 차은우 영상 및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한편 차은우는 2025년 7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차은우 측은 국세청이 통보한 소득세 추징에 대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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