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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산기평,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 ‘맞손’…전주기 연계 모델 구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1.20 15:21
수정 2026.01.20 15:21

천영길 KCL 원장(왼쪽)과 전윤종 KEIT 원장이 업무협약 및 현판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9일 대구에 위치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원에서 기후위기의 성장 기회 전환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산기평 본원의 ZEB 인증 획득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연구개발부터 인증, 실증, 운영에 이르는 전주기 연계 모델을 공동 마련했다. 건축물 에너지 성능의 정량적 진단 및 ZEB 인증 기반의 에너지전환 체계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 방안 도출과 검증을 통해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체계 확산을 위한 제로에너지건축 분야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산기평 본원은 태양광(PV) 설비 및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 단계적 에너지 성능 최적화를 추진해 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중·대규모의 기축 공공청사 최초로 리모델링 없이 ZEB 5등급 인증을 취득하고 이날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2023년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KCL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통해 ZEB 확산에 앞장서 왔다.


산기평은 이번 본원 인증 사례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R&D 성과가 실제 건축물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 및 실증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이번 산기평 본원의 ZEB 인증은 기축 공공건축물이 나아가야 할 에너지 효율 혁신의 성공적인 모델 사례가 될 것”이라며 “KCL의 전문적인 인증·성능평가 역량과 산기평의 기술기획·산업혁신 육성 의지를 결합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의 민간 확산과 에너지 대전환 추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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