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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 2만6285개로 확정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입력 2025.12.31 12:01
수정 2025.12.31 12:02

인사처, 2026년도 취업심사대상기관 발표

건축‧건설 분야 새로 포함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강화

인사혁신처 전경 ⓒ데일리안DB

내년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기관이 2만6285개로 확정됐다. 이는 올해(2만3348개)보다 2937개 늘어난 수치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31일 2026년도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대상기관을 확정해 관보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가는 건축·건설 분야 기관이 새롭게 포함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연간 외형거래액이 10억원 이상이고 설계 또는 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건축·건설 관련 사기업체, 법인, 단체가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추가된다.


건축·건설 분야에서 새로 지정된 대상기관은 모두 3006개다.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1947개, 건축사사무소 688개,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건축사사무소 겸업 포함) 371개가 포함됐다.


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81개 줄어든 1만8910개로 집계됐다. 이 중 영리사기업체가 1만8551개로 가장 많다. 법무법인 65개, 회계법인 82개, 세무법인 202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등 기타 기관이 10개다.


비영리 분야 대상기관은 올해보다 8개 늘어난 4141개다. 분야별로는 안전 감독 및 인·허가, 조달 관련 공직유관단체 227개, 사립학교 등 교육기관 3,169개,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532개, 사회복지법인 등 199개로 나타났다.


특정 분야 대상기관은 228개로 지난해보다 4개 늘었다. 방위산업 분야가 53개, 국민안전 분야가 175개다. 세부 현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건축·건설 분야까지 취업심사 대상에 포함함으로써 이해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공직윤리 기준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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