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준·니엘 듀엣곡 '플라워' 12월 30일 공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서기준이 가수 니엘과 함께한 듀엣곡 '플라워'(flower)를 오늘(30일) 공개한다.

'플라워'는 연말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올드 팝 감성의 발라드 곡으로, 풀밴드 구성의 편곡을 통해 따뜻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다.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어느 시대에 들어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음악을 지향하며, 서기준 특유의 담담한 감성이 곡 전반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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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한국 대중음악 현장에서 활동해온 서기준은 이번 곡을 통해 유행에 기대지 않는, 시간이 지나도 남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 여기에 니엘의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더해지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니엘의 보컬리스트로서의 강점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곡이다.

연말에 어울리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플라워'는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기준과 니엘의 듀엣곡 '플라워'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