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문어서 야간뇨 개선 물질 추출 기술 민간 이전
입력 2025.12.30 11:00
수정 2025.12.30 11:00
‘세파로토신’ 추출 특허 이전
배뇨 장애 개선 활용 가능성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 이하 자원관)은 해양생물 유래 배뇨장애 개선 후보물질 ‘세파로토신’ 특허 기술을 민간에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세파로토신’은 문어류에 존재하는 펩타이드다. 동물실험을 통해 소변량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야간뇨와 다뇨증 등 배뇨 장애 개선에 활용 가능성이 있다. 기존 유사 물질 대비 높은 안전성이 특징이다.
자원관은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세파로토신 효능을 규명하고 특허를 공동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안전성 검증과 대량생산 기반도 마련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주)큐비엠은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글로벌 식이보충제 원료로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기초연구 성과가 민간 기술로 이어진 사례”라며 “해양생물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