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투자 쇼케이스
입력 2025.12.18 15:00
수정 2025.12.18 15:00
농림축산식품부 18일 명동서 개최 250여명 참여
농식품부 우수사례 공유 장관 대화 사회투자 컨설팅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마실에서 농촌창업 네트워크 간담회 및 투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농촌형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통해 농촌경제를 다각화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로 농촌을 기회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기반 창업가와 민간투자자, 지방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농촌형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역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 우수사례 공유와 장관과의 대화, 사회투자 컨설팅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농특산물과 농업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전환하고 청년과 지역조직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창업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지역자원 활용과 주체 간 연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됐다. 청년 참여 확대와 협력 구조 강화가 농촌창업 확장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사례로는 루츠랩의 감귤, 양파, 배 껍질 활용 바이오 소재 개발과 2024년 부산물 1165t 수거가 소개됐다. 설아래는 도라지 가공제품 개발과 지역 장인 제품 판로 개척을 추진했다. 2025년 도라지 등 15t 직수매 실적도 제시됐다. 김제농촌활력센터는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 조직에 청년을 연계한 창업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장관 간담회에서는 선후배 창업가가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선배 창업가 ‘미스터아빠’는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 플랫폼 구축 경험을 설명하며 농촌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강조했다.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기회 확대와 프로젝트 발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청년 간 교류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확대도 제안했다.
오후 행사에서는 지역과 상생하며 활동하는 5개 창업팀이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여물다농촌관광’은 청년 농업인 30여명이 주도하는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 소규모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서비스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민간투자자와 전문가들은 재원 확보 방안과 기업 워케이션 연계 판로 확대 전략 등을 중심으로 조언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조직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자원 조달 방식, 사회적 금융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 등 맞춤형 상담이 이뤄졌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농촌 창업가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의 일자리와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농촌을 지속 가능한 성장의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