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포 김찬, PGA Q스쿨 1R 단독 선두…노승열은 34위
입력 2025.12.12 07:40
수정 2025.12.12 11:11
김찬. ⓒ AFP/연합뉴스
미국교포 김찬(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1라운드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찬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총 174명이 출전한 Q스쿨에서 상위 5위 이내 진입하면 2026시즌 PGA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이후 순위부터 40위까지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베테랑 노승열이 1언더파 69타로 공동 34위에 올랐다. 올 시즌 KPGA 투어에서 뛴 옥태훈과 배용준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110위에 머물러 남은 라운드 분발이 요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