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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경비대대 병사, 사격훈련 중 오발사고로 정강이에 총상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12.11 15:41
수정 2025.12.11 15:41

권총집 넣는 과정서 탄 발사

국군수도병원 이송돼 치료중

군사분계선 지키는 국군 장병 ⓒ연합뉴스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병사가 권총 사격훈련 중 오발사고로 다쳤다.


11일 군에 따르면 JSA) 경비대대 소속 상병이 11일 오전 경기 파주 소재 사격훈련장에서 권총 사격훈련 중 오발 사고로 다쳤다. 사고는 JSA나 비무장지대(DMZ)가 아닌 DMZ 인근 부대 사격훈련장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상병이 우측 정강이에 총상을 입어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해당 병사가 권총을 본인 권총집에 넣는 과정에서 권총탄이 발사돼 부상을 입었으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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