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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서 트롤리 궤도이탈…전구간 지연 운행중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입력 2025.11.25 08:00
수정 2025.11.25 08:00

4호선 트롤리 궤도 이탈 현장. ⓒ 연합뉴스

오늘(25일) 새벽 5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트롤리(지하철 선로 궤도 유지보수 장비)가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비 15량 가운데 후미의 4량이 탈선하면서, 4호선 및 인접선인 수인분당선과 서해선의 열차 운행에 지장이 빚어지고 있다.


수인분당선은 오이도~한대앞까지, 서해선은 초지역에서 4호선과 선로가 겹친다.


코레일은 “흥차량기지에서 선로 장애로 전동열차 운행에 지장이 발생했다”며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 열차가 지연 중이니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운행 지장 열차도 집계하고 있다.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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