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벌점·박물관 예약 민간 앱으로 가능
입력 2025.09.22 12:01
수정 2025.09.22 12:01
KB스타뱅킹·티맵서 운전면허 벌점 조회 지원
i-ONE뱅크에서 어린이박물관 예약
KB스타뱅킹 운전면허 별점조회 메인화면.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가 운전면허 벌점 조회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예약 서비스를 민간 앱으로 확대 개방한다. 정부와 민간 앱 간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는 운전면허 벌점 조회를 KB스타뱅킹과 티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찰청 교통민원24 누리집·앱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돼 접근이 제한적이었다.
지난해 기준 운전면허 벌점으로 면허 정지·취소된 건수는 약 35만 건에 달한다. 정부는 민간 앱 연동을 통해 운전자가 쉽게 본인 벌점을 확인하게 함으로써 교통법규 준수 의식을 높이고, 처분 건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 방법은 KB스타뱅킹 앱에서 ‘국민지갑’ 메뉴의 ‘내차등록증’을 통해 ‘운전면허 벌점 조회’를 선택하거나, 티맵 앱의 서비스 화면 상단에서 ‘벌점 조회’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KB스타뱅킹 앱에서는 벌점을 확인한 뒤 바로 ‘벌점감경교육 예약’ 서비스까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는 i-ONE뱅크 앱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관람 예약도 가능해진다. 어린이박물관은 연간 최대 50만 명이 찾는 공간이다. 예약 필수제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만 예약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i-ONE뱅크 앱에서 ‘공공+’ 메뉴를 통해 간단히 예약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없이 비회원 예약이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정규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국장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으로 국민이 민간 앱에서 공공서비스를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민간과 정부 간 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국민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개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