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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추석 물가 안정에 가용수단 총동원…성수품 17.2만t 공급, 50% 할인”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9.15 10:44
수정 2025.09.15 10:44

구윤철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

재정 이·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2000t 공급하고, 900억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통해 최대 50% 할인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7월 소매판매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어렵게 되살린 경기 회복 흐름이 국민께서 체감하는 민생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현장환급 규모와 참여시장를 대폭 확대하겠다. 아울러 보다 근본적인 물가안정을 위해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민생 부담을 덜어드리겠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명절자금을 역대 최대 43조2000억원 공급하고, 대출·보증 61조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취약계층에 정부양곡을 10kg당 8000원에 할인공급하고,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600억원 확대하겠다”며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을 올해 12월부터 다자녀 기초수급자 가구까지 넓히는 등 서민 생활비 부담을 경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차질없이 지급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 전용 숙박쿠폰을 15만장 발행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을 최대 17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공연·전시쿠폰도 1인당 발행 횟수를 늘리고, 비수도권 전용 공연·전시쿠폰의 할인폭을 확대하겠다”며 “내달까지 50개 중앙행정기관과 141개 지자체, 85개 공공기관과 78개 지자체 간 자매결연을 체결해 관광교류, 기관별 현지행사, 특산품 구매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달 29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동행축제, 듀티프리페스타 등분산 개최되던 소비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합동 할인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 이·불용 최소화, 공공기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연말까지 7조원 수준의 재정을 추가 집행해내수 회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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