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에서 호텔까지…삼성, 방콕에 올인원 AI B2B 스튜디오 오픈
입력 2025.09.03 09:22
수정 2025.09.03 09:22
동남아 최대 규모 쇼룸…스마트홈·사무실·호텔 등 맞춤형 솔루션 제안
삼성전자가 태국 방콕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AI 기반 B2B(기업 간 거래) 체험 공간을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 시간) 방콕 ‘킹스퀘어(KingsQuare)’ 복합 쇼핑몰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usiness Experience Studio, BES)’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국 BES는 898㎡(약 270평) 규모로, 동남아에 조성된 삼성전자 쇼룸 가운데 가장 크다.
태국 BES는 스마트홈, 에어컨 쇼룸, 컨트롤룸, 리테일, 회의실 등 10가지 상업 시설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삼성 가전과 에어컨, TV,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AI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마트싱스를 B2B 영역으로 확대한 ‘스마트싱스 프로’ ▲사물인터넷 기반 빌딩 통합 관리 솔루션 ‘b.IoT’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Knox)’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플랫폼 ‘삼성 VXT’ 등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삼성전자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를 찾은 방문객들이 '에어컨 쇼룸' 전시 공간에서 삼성만의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의 시스템 에어컨을 구경하고 있다.ⓒ삼성전자
스마트홈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등 최신 가전을 비롯해 조명·블라인드·커튼까지 스마트싱스로 연동되는 맞춤형 스마트홈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에어컨 쇼룸에서는 무풍 1Way·4Way 카세트, 360 카세트 등 동남아 시장에서 수요가 큰 시스템 에어컨을 전시했다. 컨트롤룸 존에는 130형 ‘LED 올인원 사이니지(IAC)’가 설치돼 공조 솔루션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리테일 존에서는 삼성 VXT를 기반으로 스마트 사이니지, 초저전력 디지털 광고판 ‘컬러 이페이퍼’ 등을 원격 통합 운영하는 솔루션이 시연됐다.
삼성전자는 태국뿐 아니라 올해 들어 인도, 파나마, 싱가포르 등지에도 B2B 쇼룸을 잇달아 개관하며 글로벌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도 뭄바이에 595㎡ 규모의 BES를 열었으며, 파나마에는 중남미 최초의 BES와 ‘에어컨 인증 아카데미’를 개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