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서브 취급에 도경완 "사과 받았지만…"
입력 2025.08.26 15:24
수정 2025.08.26 16:3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후배 KBS 아나운서 김진웅에게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SNS
도경완은 26일 자신의 SNS에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 모른다"면서 "그러나 저희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단단하게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웅으로부터 사과 문자를 받았다면서 "이번 일로 저희 가족과 저희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상처를 입힌 것 같아 속이 상했지만, 이로 인해 누군가 또 상처 받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다시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아나운서 김진웅은 "도경완 선배처럼 못 산다. 정말 결례인 말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선 못 산다"고 말했다.
그는 '도경완이 왜 서브냐'는 질문에 "선배한테 죄송하고 결례일 수 있지만 아무래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 내조를 할 수 없다"고 했다.
해당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고, 장윤정은 그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상대가 웃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은 '농담'이나 '장난'으로 포장될 수 없다"며 "가족 사이에 '서브'는 없다"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진웅은 "아직까지 경험도 부족하고, 스스로에겐 귀하게 찾아온 기회인 듯해 의욕만 앞서다 보니 신중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