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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7월의 관세인 ‘정다운 서울세관 주무관’ 선정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8.05 13:46
수정 2025.08.05 13:46

EU 무관세 수출물량 가로챈 업체 검거

이명구 관세청장(왼쪽)이 지난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7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정다운 서울세관 주무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관세청

관세청은 2025년 7월의 관세인에 정다운 서울세관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정다운 주무관은 EU의 수입 쿼터제한을 회피할 목적으로 시가 2300억원 상당(약 12만6000t)의 컬러 강판 목적국을 비EU 국가로 허위 신고해 정당하게 쿼터를 배정받은 업체의 무관세 수출기회를 가로챈 업체 2곳을 검거, 공정무역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현장 각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뛰어난 성과를 낸 우수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유미리내 인청공항세관 주무관은 유럽발 국제우편물에 대한 X-ray 정밀 판독을 통해 세탁용 세제 속에 은닉한 케타민 등 마약류 11.3kg을 적발한 공로로 마약단속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심사 분야 유공자로는 보세공장 제조물품 정보분석을 통해 외국물품과 내국물품의 혼용승인을 받지 않고 과세가격을 저가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 204억원 세수증대에 기여한 정창화 대구세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로는 환경부 사전 수출허가 대상인 폐전동기(모터) 약 287t을 금속 스크랩으로 품명 위장해 불법 수출하려 한 업체를 적발한 권용혁 평택세관 주무관을 선정했다.


아울러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로 지역 대표 주류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요 제품에 관세행정 홍보라벨을 부착하고, QR 코드를 통해 홍보영상과 연계되도록 하는 등 효과적인 홍보문화 형성에 기여한 김미영 제주세관 주무관을 선정했다.


한은정 대구세관 주무관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철강·자동차 부품 등 주요 품목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관세 등 현안대응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에 배상철 마산세관 주무관이,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에 황찬호 천안세관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이민국 서울세관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부서·직급·직무에 관계없는 성과 중심의 공정한 평가 체계를 마련해 숨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을 확대해 ‘일 중심’의 공직사회 분위기 전환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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