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배달라이더 보호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협력
입력 2025.07.10 14:07
수정 2025.07.10 16:45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10일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역삼역 인근에서 고용산재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10일 서울강남지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배달라이더 등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합동으로 역삼역 인근에서 고용·산재보험과 교통안전 홍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륜자동차 모빌리티 종사자 사회보험 가입 촉진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상호 보유 정보 및 콘텐츠 공유 ▲기타 현장 중심의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거리캠페인에서는 양 기관의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쿨토시, 쿨마스크 등을 나눠주면서 배달라이더들과의 현장 소통활동을 이어갔다. 이는 협약을 통해 배달라이더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배달 플랫폼에 등록하고 큇서비스기사로 일하는 A씨는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배달라이더도 산업재해 보상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현장상담 소감을 전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모빌리티 산업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종사자의 사회적 보호가 중요해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분들에게 일터의 안전과 생활의 안정을 동시에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