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ACE 미국S&P500’ 순자산 2조 돌파
입력 2025.05.15 13:58
수정 2025.05.15 13:58
개인 투자자 유입 ‘부각’…동일 유형 평균 대비↑
낮은 실부담비용률 ‘매력’…환차익도 누릴 수 있어
ⓒ한국투자신탁운용
미국 대표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S&P500’ 순자산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S&P500’의 순자산액은 지난 14일 기준 2조939억원이다. 이달 13일 2조687억원으로 2조원을 넘어선 뒤 투심을 계속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개인 투자자 중심의 순매수 덕분이다. 올 들어 ‘ACE 미국S&P500’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 순매수액은 2636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S&P500 ETF 15종목(올해 신규 상장 제외)의 평균(1413억원) 대비 훨씬 높다.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개인 투자자 순매수로 연결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부담비용률은 총보수에 기타비용 및 매매중개수수료율을 더한 것으로, 투자자가 부담하는 총비용을 의미한다.
코스콤 ETF CHECK 기준 ‘ACE 미국S&P500’의 실부담비용률은0.18%로, 동일 유형 평균치(0.31%)보다 낮다.
환노출 상품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 시 환차익도 누릴 수 있다. 최근 1년 동안 ‘ACE 미국S&P500’는 16.60%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S&P500지수는 12.74% 상승에 그쳤다. 최근 3년 기준으로 살펴봐도 ‘ACE 미국S&P500’는 62.98% 상승, S&P500지수는 46.29% 올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S&P500’에 대해 “안정적인 운용과 낮은 실부담비용률이 강점인 상품”이라며 “연금계좌에서 적립식으로 장기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대표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고, 분기별 정기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가 조정돼 투자자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미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