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방안 등 논의
입력 2025.05.14 11:30
수정 2025.05.14 11:30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8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제18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2025년 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사각지대 없는 경제교육을 위해 올해 교육대상을 늘봄학교 1만명, 취약계층 20만명, 군장병 30만명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학생을 위한 체험형 경제캠프 신설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정부는 16개 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을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교육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 부처·지자체·민간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경제교육 지원 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경제교육 플랫폼의 검색 기능 고도화, 이용자 가이드 제시 등으로 편의성을 향상하고 전략적 콘텐츠 제작으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 차관은 “급변하는 경제·사회적 여건 속에서 개인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사회 전체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 경제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하다며 “정부도 효과적인 경제교육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