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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아이가 ‘그 사람’의 아들이라고? ‘충격’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4.23 19:24
수정 2025.04.23 19:25

ⓒ텔레그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소년의 사진이 공개돼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한 텔레그램 채널은 “러시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외로운 소년의 사진을 입수했다”면서 푸틴의 아들로 추정되는 10세 소년의 사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소년은 푸틴 대통령의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러시아 체조 선수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은 이반 블라디미로비치 푸틴으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고 가정교사와 경비원, 전담 선생님들과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포함한 직원들은 월급 6500파운드(한화 1100만원)의 고객 급여를 받지만, 근무 전 2주간 격리를 해야 하며 관저 외 출입이 금지되는 등 철저한 보안과 통제 하에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반에게는 4세 남동생 블라디미르 주니어가 있으며, 현재까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반은 2015년 스위스 루가노에서, 블라디미르는 2019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며, 두 형제는 현재 모스크바 북쪽 발다이 관저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첫아들이 태어났을 때 “만세, 드디어 남자아이가 태어났다”라며 기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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