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환경부, 지자체 대상 야생멧돼지 ASF 역량 강화 교육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4.23 12:01
수정 2025.04.23 12:01

우수 대응 사례 발표 등

야생멧돼지 모습. ⓒ게티이미지뱅크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24일부터 이틀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생 지역과 인접하면서도 비발생 지역인 전북 무주군에서 ▲야생멧돼지 생태계 이해 및 포획 과정 안내 ▲시료 채취 및 송부 방법 ▲소독 및 방역관리 등 전반적인 교육으로 담당자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교육은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방역정책과 실무교육을 주제로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가 진행한다.


2부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전문교육을 주제로 국립생태원과 야생생물관리협회에서 주관한다,


3부에서는 야생멧돼지 ASF 대응 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국립공원공단과 지자체(경북 영천시·군위군)에서 우수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교육 기간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제작한 ‘야생멧돼지 ASF 대응 업무교육 영상’을 통해 신규 업무자 이해를 돕는다. 수렵인들에게는 5대 방역 지침을 쉽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물(스티커, 포스터 등)을 나눠준다.


수렵인들이 지켜야 하는 5대 방역 지침은 ▲포획 개체 밀봉 관리 ▲포획 후 환복 ▲포획 시 전용화 착용 ▲포획 전후 현장 및 차량 소독 ▲차량 내 대형 보관함 설치 등이다.


한편, 야생멧돼지 ASF는 2019년 10월 경기도 연천에서 처음 발생해 경기, 강원, 경북 등 6개 시도 및 43개 시군으로 확산했다. 지난해 6월 대구시 군위군 이후 신규 발생 지역은 없다.


다만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야생멧돼지 서식 환경이 변화하고 야생멧돼지 출산 시기(3월~5월)에 따른 개체수 증가, 봄철 영농 활동 증가로 질병이 재확산할 우려가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야생멧돼지 ASF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담당자 현장 대응능력과 관계기관 원활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업무 담당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