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창립 26주년 맞아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
입력 2025.04.21 15:06
수정 2025.04.21 15:06
축산 유통 효율화 등 4대 중점 과제 꼽아
선포식선 무재해 사업장 실현 등 결의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8일 세종시 본원에서 열린 창립 36주년 기념행사와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통해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은 창립 36주년 기념사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의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축산물 등급 정보 제공 효율화 ▲축산물 이력 정보의 정확성 및 관리 강화 ▲유통 정보 데이터의 통합과 연계 확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축산 유통 효율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함께 진행된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에서는 ▲무재해 사업장 실현 ▲법적 요구사항 준수 및 실천 ▲위험 요인 발굴 및 제거 ▲안전 문화 기관 내 확산 등을 결의했다.
이는 안전 보건 수준과 직원의 삶의 질을 높여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측은 설명했다.
박병홍 원장은 “지난 36년간 축산유통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과 정부 및 산업 관계자 그리고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축산 유통 산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