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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베트남·솔로몬제도 국내 초청연수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입력 2025.04.21 11:00
수정 2025.04.21 11:00

지난 2023~2024년 개최된 초청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솔로몬제도 항만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해수부는 해외국가와의 우호 협력 관계를 확장하고, 우리나라의 항만정책과 기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해외 항만 관계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9개국에서 318명이 참여했다.


이번 초청연수 대상 국가 중 베트남은 한국의 3대 교역 대상국 중 하나로 최근 급격한 물동량 증가에 따라 항만 인프라 확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솔로몬제도는 해상운송 의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항만물류 기반이 취약해 국제 협력을 통한 역량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해수부는 초청연수를 통해 베트남, 솔로몬제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 개발 타당성 조사 시행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수의 주요 일정은 양자회담, 전문가 세미나, 부산항 신항 방문 등이다.


강도형 장관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항만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큰 만큼 베트남·솔로몬제도 정부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k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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