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케이병원, 스카이브 PNK 인공무릎관절 국제 연수 교육센터로 선정
입력 2025.01.24 08:00
수정 2025.01.24 08:00
최소침습 및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분야 공식 국제 연수 교육센터 운영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기술 전수로 글로벌 의료 교육 허브로 도약
스카이브(대표 강경탁)는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을 자사의 공식 국제 '최소침습 및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연수 교육센터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양사의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기술 발전과 환자 중심 치료 환경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흥케이병원은 정형외과 및 관절 치료 분야에서 우수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의료계의 신뢰를 받아온 의료기관이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스카이브는 한국인에 최적화된 인공무릎관절 제품의 전문적인 교육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스카이브는 한국인 1만 2,000여 명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인공관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정상 무릎의 움직임을 최대한 구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23년 미 FDA 510(k) 승인을 획득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흥케이병원에서 운영될 연수 프로그램은 스카이브 제품의 효율적인 활용법과 최신 임상 사례 공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깊이 이해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은 "스카이브와의 협력으로 최신 기술 기반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연수 교육센터가 의료진의 전문성 강화와 환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흥케이병원의 김종근 대표원장은 스카이브가 향후 출시할 증강현실을 통한 인공관절 수술의 개발자로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교수진 출신의 슬관절 전문의 2인의 합류가 예정되어 있어 슬관절 파트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스카이브 측은 "흥케이병원과의 비전 일치를 통해 연수 교육센터 선정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