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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주차장 바닥으로 추락해 숨져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1.17 09:05
수정 2025.01.17 09:05

경찰, 전동킥보드 타다 1.7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봐

"음주 여부, 주행 거리, 정확한 사고 경위 등 조사 중"

전주완산경찰서.ⓒ연합뉴스

전북 전주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킥보드를 타던 2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 55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주차장에 A씨(20대)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출혈과 함께 쓰러져 있는 A(20대)씨를 현장에서 발견했다. A씨는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 주변에 전동킥보드가 있었던 점 등을 미뤄볼 때 그가 원룸가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1.7m 아래의 주차장으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어두운 곳에서 킥보드를 타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음주 여부와 주행 거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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