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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농장 분양받을 도시농부 815팀 모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1.16 12:02
수정 2025.01.16 12:02

일반분양 760팀, 다자녀 가정 등 특별분양 40팀 등

용인시민농장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올해 기흥구 공세동·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 총 815팀을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시농부에 도전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반분양(760팀)과 3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분양(40팀)으로 나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간편하게 텃밭을 꾸리도록 장애인 상자텃밭팀(15팀)도 모집한다.


신청을 하려면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경기도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한 대상자를 2월 20일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한 뒤 이행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텃밭 분양료 3만원도 납부해야 한다. 경작 활동은 3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8개월간 할 수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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