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율 30%선 붕괴 '28%'…김문수 13%·홍준표 8% [NBS]
입력 2025.01.16 14:24
수정 2025.01.16 14:38
李 지지율 1월 2주 차 조사 대비 3%p 하락
30%대 붕괴…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선 압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28%를 기록하며, 30%대 지지율 선이 무너졌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8%였다. 지난 1월 2주 차 조사보다 3%p 낮아진 수치다.
이 대표 뒤를 이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13%) △홍준표 대구광역시장(8%) △오세훈 서울시장(6%)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5%) 등 순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적합하다고 나왔다.
연령별 이재명 대표 지지율은 40대 이상이 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41%), 30대 (26%), 60대(21%), 20대 이하(20%) 70대 이상(13%)로 집계됐다.
지역별 이재명 대표 지지율은 '광주·전라'가 53%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경북(TK)이 15%로 가장 낮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67%, 우원식 국회의장이 5%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차기 대통령 적합 인물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31%), 홍준표 대구시장(17%), 오세훈 서울시장(15%) 등 순으로 기록됐다.
해당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