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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달부터 ‘동두천시 상패지구’ 주택 개보수 등 착수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07 10:11
수정 2025.01.07 10:11

튼튼안전쉼터·주민공유공간 정비·집수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 전개

경기도는 올해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동두천시 상패지구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주택 개보수, 생활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 상패지구는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쇠퇴화와 지속적 인구유출로 인해 심각한 슬럼화를 겪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사업은 동두천시 상패로 일대 약 4만100㎡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튼튼안전쉼터’ 조성, 지역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정비, 주택의 기본적인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집수리 지원 등이 있다.


박효식 경기도 주거환경정비팀장은 “이번 사업이 상패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상지를 발굴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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