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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나주시와 지역 농산물 산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4.12.27 15:59
수정 2024.12.27 16:00

지역상생 및 지속가능경영 실천 위한 사업 실증 추진

광동제약은 27일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함께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나주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협R&D연구소와 함께 농산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농산물·농산부산물 푸드테크에 관한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성 실증과 생산 시스템 공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업사이클링연구지원센터 설비 활용 ▲천연색소센터 설비 활용 ▲핵심기술개발 및 제품 상용화 ▲센터 인증 활용(HACCP, GMP, cGMP) 등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향후 업사이클링 소재 개발과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펫푸드 등의 상품화를 진행해 생산과 유통까지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박일범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동제약의 천연물 연구개발 노하우와 나주 지역 자원이 결합해 친환경 경영과 지역 상생의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환경보전 등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계약 재배 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 당귀와 작약, 2023년 천궁과 산수유 등 작물을 추가하며, 지역 생산자들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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