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내달 4일 흥겨운 새해마중 행사 개최…신년 첫 경마 기념
입력 2024.12.26 14:27
수정 2024.12.26 14:27
한국마사회는 1월 4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광장에서 신년 첫 경마를 맞이해 ‘흥겨운 새해馬중’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5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첫 고객 행사다. 서울 경마공원의 첫 경마일인 1월 4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신년 첫 경주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 떡 나눔 행사 ▲ 전통 국악 공연 ▲ 플래시몹 댄스공연 ▲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 날,중문 광장에서 입장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기념 떡 제공으로 시작된다. 이후에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사물놀이 공연과 강원도 아리랑 음악에 맞춘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이자 각종 국악경연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권미희 가수의 공연도 열린다.
마사회는 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철 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경마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이 한 해를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해 인사를 드리고자 기획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렛츠런파크에 방문해 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