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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브코리아’ 출범 앞둔 박스터, 사무실 이전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4.12.18 11:33
수정 2024.12.18 11:39

청계천로 삼일빌딩서 효과적인 업무 환경 구축

18일 박스터는 ‘밴티브코리아’의 출범을 앞두고 청계천로에 위치한 삼일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새로 이전한 사무실 전경 ⓒ박스터

박스터는 신장 관리 부문 분사를 통한 ‘밴티브코리아’ 출범을 앞두고 서울 청계천로 삼일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신장 치료 사업부는 현재 글로벌 투자기업 칼라일 그룹의 새로운 신장 관리 회사인 밴티브(Vantive)로 분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국내에서 투석 및 급성 신장 치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스터가 밴티브코리아로 분사를 준비하기 위해 이뤄진 변화로, 청계천로 중심지에서 더욱 효과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사무실은 회의실 스타일, 조도, 휴게 공간의 배치 등 세세한 부분까지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의 협업‧소통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오픈 구조의 공용 공간과 회의실, 폰부스 및 폰룸 등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웨비나를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 스튜디오도 확장 이전했다.


사무실 내 충분한 조도 조성에도 신경 쓰고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의자를 제공해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근무 환경 마련에 중점을 뒀다.


박스터 임광혁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은 밴티브코리아 출범을 위한 준비 과정의 중요한 단계로, 새로운 공간에서 독립적인 운영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밴티브코리아가 신장 치료를 넘어 생명 유지 장기 치료 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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