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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내수 전년比 39.6% ↓… 수출은 확대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4.12.02 16:29
수정 2024.12.02 16:29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GM 한국사업장은 11월 한 달 동안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39.6% 하락한 182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신차 효과가 끝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총 1398대 수준에 그치면서 판매량이 줄었다. 이어 트레일블레이저는 302대, 트래버스 45대, 타호 23대 등을 기록했다.


다만 수출 실적이 높아지면서 내수 실적을 상쇄했다.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총 4만7805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9392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1만8413대 판매되며 꾸준한 수요를 증명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12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연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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