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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한 김승기 전 감독, KBL 재정위 회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11.28 16:45
수정 2024.11.28 16:45

김승기 감독. ⓒ KBL

김승기 전 고양 소노 감독이 선수 폭행과 관련, 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KBL은 29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리는 제30기 제6차 재정위원회에서 김 전 감독의 폭행 행위를 심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 도중 라커룸에서 선수를 질책하다 얼굴에 수건을 던진 걸로 알려졌다.


이에 소노 구단은 자체 조사 후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고, 구단의 요청 외에 KBL 클린바스켓 센터도 이 사안 관련한 신고를 접수했다.


결국 김승기 전 감독은 폭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22일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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