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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28일 정오까지 눈·비 계속…"밤 사이 눈 더 쌓여'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4.11.27 19:23
수정 2024.11.27 19:24

지난달 19일 설악산에 약 1cm 가량의 눈이 쌓여있다. ⓒ뉴시스

목요일인 28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폭설이 계속되겠다. 특히 오늘(27일) 밤부터 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쌓일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정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과 경북은 오후 6시까지, 경기 남부는 밤까지 계속된다. 충청권과 전북권에서는 28일 오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저녁쯤 눈구름이 다시 몰려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안·경기 북서에 3~8cm(최대 10cm 이상), 경기 남부·북동에 5~15cm(최대 20cm 이상), 강원 중남부 산지·북부 산지 5~20cm(최대 30cm 이상), 강원 동해안 1cm 내외, 충북 5~10cm(최대 15cm 이상), 충남·대전·세종 2~7cm, 전라 1~10cm(최대 15cm 이상), 경북 1~10cm, 대구·경북 중남부·동해안·울릉도·독도 1cm 내외, 제주도 5~15cm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0mm, 강원내륙·산지 5~30mm, 강원 동해안 5~10mm, 충청권 5~30mm, 전북 5~10mm, 광주·전남 5~20mm, 경상 5~10mm, 제주도 5~30mm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1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2도~영상 4도, 인천 영상 1도~5도, 대전 영상 1도~8도, 광주 영상 3도~10도, 대구 0도~영상10도, 울산 영상 2도~10도, 부산 영상 4도~12도다.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물결은 최대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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