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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평 대규모 산업클러스터 '천안신사산업단지' 조성 본격추진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11.27 10:45
수정 2024.11.27 10:45

ⓒ천안신사산업단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천안시 신사산업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 중이다. 신사산업단지는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사리 99-21번지 일원에 632,339㎡(약 191,282평) 조성 예정이며, 시행사는 동원건설산업이 70%출자에 참여한 천안신사산업단지(주)이며, 분양대행사는 ㈜새날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신사산업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 약 46만 평과 확장부지 약 14만 평까지 더해져 약 80만평의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사산업단지는 다양한 도로 개발 사업으로 더욱 교통이 편리해진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고속도로)는 서울에서 구리, 성남, 용인, 안성, 천안, 세종을 잇는 총 128.1㎞ 구간으로 2026년 개통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며 사업지에서 동천안IC(예정)까지 5분 내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천안 국도대체우회도로 개통시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도심축 확대 효과와 도로의 간선 기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물류비용 절감까지 기대하고 있다. 도로뿐만 아니라 천안과 청주를 잇는 복선 전철도 2029년 개통 목표로 있다.


신사 산업단지 주요 유치업종은 △C10 식료품 제조업 △C17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C20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의약품 제외 △C22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C24 1차 금속 제조업 △ C25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기계 및 가구 제외 △C27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업 △C28 전기장비 제조업 △C29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C30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이며 유치업종 외 업종은 협의가 가능하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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