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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 ㈜로드시스템과 업무협약 체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4.11.19 15:28
수정 2024.11.19 15:29

조정래(왼쪽) NH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로드시스템과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드시스템은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인증, 교통카드, 결제, Tax Refund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여권 분산신원기술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금융기술부문 최고혁신상과 사이버보안개인정보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금융은 올해 외국인을 중점 추진 신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로드시스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의 외국인 대상 금융 신사업 발굴 및 추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증가는 향후 우리나라 인구구조변화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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