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목) 오늘, 서울시] 30일까지 제야의 종 타종 시민 대표 추천
입력 2024.11.14 09:53
수정 2024.11.14 10:03
사회적 귀감, 선행 실천, 국위 선양 등 우리 사회에 희망 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악성 민원 유형별·강도별 17개 상황 세분화해 대응 스크립트 구체적 제시
만 0세~5세 이하 영유아 총 7명 선발, 14일~21일 신청…내년 5월까지 6개월 간 활동
1. 제야의 종 타종 시민 대표 추천
서울시는 오는 12월 31일 자정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에 참여할 시민 대표를 이달 30일까지 공개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민 대표 추천 대상은 ▲역경을 극복하며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 ▲선행으로 감동을 준 시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시민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국위를 선양한 시민 등이다.
타종인사 추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서울문화포털 누리집→ 새소식' 게시글 내 링크나 '서울시 문화본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안내된 링크를 통해 추천인, 추천 사유 등을 기재해서 신청하면 된다.
2. 120다산콜, 상담사 대응매뉴얼 발간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공공·민간콜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악·강성민원 대응 매뉴얼북'을 개발해 12월 중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매뉴얼은 민원 유형을 크게 '불쾌·불안 감정유발', '비협조', '민원 오용', '민원 남용'의 4가지 형태로 나누고 ▲성희롱 ▲욕설·폭언 ▲협박·위협 ▲말꼬리·트집 ▲과도한 보상요구 ▲억지주장 ▲하소연 ▲장난·거짓민원 ▲장시간 통화 등 17개 상황으로 세분화해 각각 대응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제공한다.
3. 탄생응원 서울프로젝트 홍보할 아기 모델 모집
서울시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와 시민들을 친근하게 연결해줄 홍보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를 최초로 선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만 0세~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하며,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알리고 행복한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고 활동기간은 다음 달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6개월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