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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캔 990원" 롯데마트, ‘땡큐절’ 2단계 진행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11.05 12:21
수정 2024.11.05 12:21

치킨, 소고기 등 주요 먹거리도 반값 할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전경.ⓒ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대축제에 걸맞은 파격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그로서리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지난주 선보인 땡큐절 1단계와 동일하게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간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선보인다.


먼저, 단 하루만 만나볼 수 있는 ‘땡큐 하루 특가’를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 점에서 일자별로 진행한다.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 결제 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하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를 기존 대비 50% 할인한 1팩에 1만2900원에 내놓는다.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100g)’를 엘포인트 회원 20% 할인을 적용해 2392원에, ‘씨제이 햇반 유기농 쌀밥(210g*12입)’도 엘포인트 회원가 9980원에 판매한다.


9일에는 ‘양파(1.5kg)’를 2960원에, ‘퐁퐁 전품목’에 대해 행사 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개당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땡큐 하루 특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겁다.


지난달 31일에 시행했던 1차 하루 특가 상품인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는 전 점에서 오픈런이 펼쳐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고, 이와 같은 반응은 실적 상승으로 이어졌다.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축산 전체 매출은 전년 한우 데이 행사 동기간(2023.10.26~2023.10.29)과 비교해 약 70% 상승했다.


또한 주말 고객을 위한 ‘땡큐 주말 특가’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을 기존 대비 반값인 1590원에 판매하고, 오는 13일까지 ‘서울 멸균 흰우유(200mL*24)’를 각 1만980원에 내놓는다.


특히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mL)’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행사 카드 결제 시 한 캔에 990원에 롯데마트 단독으로 특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990원에 1인 2팩 한정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 초밥을 준비했다.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한통 가아아득 치킨(팩/국내산)’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6495원에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 대게를 비롯해 하루 특가 세일 등 땡큐절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전반적으로 뜨겁다”며 "2차 땡큐절 행사에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선, 가공,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포함해 비식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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