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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감염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와 독감 무료 예방접종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4.10.31 15:51
수정 2024.10.31 15:51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독감은 4가 백신

대상자는 내년 4월까지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 증빙서류 챙겨 방문하면 돼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혜민병원에서 한 어르신이 독감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무료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나 감염 취약 시설 입원 및 입소자, 65세 이상 등이다. 독감 백신은 생후 6개월 이상∼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 65세 이상이다.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가 사용될 예정이다. 독감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포함된 4가 백신이 쓰인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내년 4월까지 위탁의료기관 3175곳에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챙겨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달 11∼22일 기준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이 25.2%, 독감 예방 접종률은 46.9%를 기록해 어르신의 예방접종 참여가 활발하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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