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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우크라 북동부 퍼부은 러 폭탄 60%가 북한산…빗나가거나 불발” 등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4.10.29 06:20
수정 2024.10.29 06:20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 8일부터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히며 위성 사진 등 관련 자료를 18일 공개했다. 사진은 나진항을 출항하는 북한 무기선적 러시아 선박 안가라 호를 촬영한 위성 사진. ⓒ 연합뉴스

▲“우크라 북동부 퍼부은 러 폭탄 60%가 북한산…빗나가거나 불발” 등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격전지 하르키우주 일대를 포격할 때 사용하는 포탄의 절반 이상이 북한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에 따르면 하르키우 지역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인 예우헤니 로마노우 대령은 러시아군이 지난 이틀간 이곳에 퍼부은 122㎜, 152㎜ 포탄 중 60%가 북한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산 포탄의 품질이 낮아 표적에 맞지 않거나, 제때 폭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한은 러시아에 병력을 보낸 것과 별개로 미사일을 비롯해 포탄 등 각종 무기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최근까지 나진항을 통해 러시아로 반출한 컨테이너는 약 2만개 이상일 것으로 우리 국방부는 추정한다. 우리 군은 컨테이너 2만개에 152㎜ 포탄을 가득 실으면 약 940만발에 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전장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미가 공동으로 지속 추적 중”이라며 “북·러 호환이 가능한 122㎜ 방사포탄, T 계열 전차 포탄, 휴대용 대공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등도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34거래일 만에 멈춘 외인 ‘팔자’...저가 매력 커지나


국내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해 순매도 행진을 벌여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3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인다. 저가 매수 매력이 커진 가운데 이달 말 확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200원(3.94%) 오른 5만8100원으로 마감하면서 ‘6만전자’를 향한 주가 상승에 불씨를 지폈다. 지난달 26일(4.02%) 이후 가장 큰 수준의 상승폭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36% 내린 5만5700원으로 개장해 또다시 52주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곧바로 상승 전환했고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 4.65% 상승한 5만8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20년대에도 우승’ 10년 단위로 매번 정상 오른 KIA


KIA 타이거즈가 V12를 이뤄내며 KBO리그 통산 우승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KIA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서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한 KIA는 구단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KIA는 해태 시절 1983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1997년까지 9번의 우승을 거뒀고, KIA로 팀명을 바꾼 뒤에는 2009년과 2017년, 그리고 올 시즌까지 세 차례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통산 12번째 우승은 KBO리그 최다 우승 기록이기도 하다. KIA와 맞대결을 펼친 삼성이 9번째 우승에 도전했으나 결과는 11번째 준우승이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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