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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사례중심 중국 기술규제 세미나로 수출기업 애로해소 지원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0.28 10:15
수정 2024.10.28 10:15

기술규제 동향·인증‧사후관리·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국 CCC인증 개정 동향 및 시장 사후관리제도 세미나'에서 임보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수출지원센터 연구원이 중국 제품수출을 위한 기술규제 정책 및 법률 최신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KT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지난 25일 '중국 기술규제 동향 및 사후관리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세미나는 중국 수출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위해 중국 CCC(중국강제인증제도) 인증기관이자 사후 검사기관인 중국웨이카이검측기술유한공사(CVC)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열렸다.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신규 기술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세미나를 지속해서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국내 중국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국 최신 기술규제 개정 동향과 평소 접하기 힘든 CCC인증과 중국 사후관리 주요 부적합 사례 등을 현장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TBT) 종합지원사업 소개 ▲중국 제품 품질향상 정책 및 주요 법 소개 ▲중국CCC인증 변경사항 및 전기전자제품 인증취득 유의 사항 ▲전기전자제품의 시장 사후관리 검사 시 주요 부적합 사항 및 기업 대응 방안 소개와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수출기업 A사는 "중국의 강제인증 및 주요 품질관련 법규 동향 등의 규제변화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중국의 CCC인증기관이자 사후감독관리 분야 전문가와 대면 Q&A를 통해 실제 실무에서 발생하는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송상훈 KTL 인증사업본부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2주년이 되는 해로 매년 양 국가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고 또 새롭게 협력관계를 구축하여야 한다"며 "양 기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국 수출기업들의 실질적인 애로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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