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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 “핑크리본 캠페인 동참”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10.25 07:29 수정 2024.10.25 07:29

이수영 교수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서적 지지 목적”

이수영 인하대 병원 유방·갑상선 외과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인하대 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 및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동참을 위해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미국에서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적으로 매년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가 많이 하는 질문,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관리, 유방암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수강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에 대한 두려움,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지난 2005년 지역사회 암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문을 열었다.


내원 당일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진단과 수술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선근 암통합지원센터장은 “유방암은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지키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신 의학적 지식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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